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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보건소, 매월 첫주 화요일 모유수유클리닉 운영

기사등록 : 2019-08-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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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월 1회(매월 첫째주 화요일)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모유수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유수유는 산모의 산후 회복을 돕고 산후 비만과 우울증, 유방암 등의 예방효과가 있으며 아기의 면역기능을 증가시켜 질병 저항력을 증가시킨다.

경기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

모유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성분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기생충 등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하고 아기의 미성숙한 면역체계를 발달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는 과학적인 근거에 의해 생후 6개월까지 아기에게 적극 모유수유를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과거 모유수유는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 분유수유의 편리성, 사회적 인식 변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점차 모유수유를 실천하는 여성은 감소하는 추세다.

임신 중 모유수유에 대해 준비하지 않으면 출산 후 체력저하에 따라 포기하기가 쉽다.

보건소 모유수유 클리닉을 통해 산전 수유준비법 및 신생아 모형을 활용한 실습교육으로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을 배우며 모유수유 시 문제점 해결법 및 유방마사지에 대해 전문강사를 통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 및 출산부는 사전 예약접수 및 궁금한 사항 등을 송탄보건소 모자건강지원팀으로 전화(031-8024-7246) 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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