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시는 ‘제9회 서울시 외국인노동자 체육대회’를 9월 1일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외국인노동자 체육대회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6개국 외국인노동자와 내국인 1000여명이 참여한다. 서울시에 속한 6개 외국인노동자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노동자다.
서울시는 시에 속한 6개 외국인노동자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노동자와 가족, 내국인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제9회 서울시 외국인노동자 체육대회’를 9월 1일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
체육대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선수단 입장, 축하공연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풍선기둥 만들기, 볼풀 던지기, 날아라 신발 양궁, 판 뒤집기 게임, 계주, 줄다리기, 대동놀이 등 총 7개 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점심시간에는 피칭 다트, 투호놀이, 행운의 가위바위보, 림보, 골프퍼팅, 대형 주사위놀이 등 6개 이벤트 게임과 함께 상품도 증정한다.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내외국인이 하나 된 마음으로 같이 어울려 뛰고 즐기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의 벽을 허물고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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