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전국 80개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반대하는 시위를 연다.
29일 재건축·재개발 조합 모임인 미래도시시민연대에 따르면 다음 달 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인근에서 '분양가상한제 소급적용 저지를 위한 조합원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아파트 전경.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시위에는 △청담삼익재건축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신반포4지구재건축 △방배5구역재건축 △개포주공 1단지재건축 △개포주공 4단지재건축 △신반포3차·경남재건축 △둔촌주공재건축 △공덕1구역재건축 △잠실진주재건축 △효창6구역재개발 △이문3구역재개발 △ 철산8·9단지재건축 △자양1구역재건축 △증산2재정비촉진구역재개발을 비롯한 조합이 참여한다. 이들은 관리처분 인가를 받았거나 직전인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다.
오는 10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낼 계획이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