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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조합, 내달 6일 분양가상한제 반대 시위

기사등록 : 2019-08-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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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처분 인가 단지들로 구성..."소급적용 저지"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전국 80개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반대하는 시위를 연다.

29일 재건축·재개발 조합 모임인 미래도시시민연대에 따르면 다음 달 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인근에서 '분양가상한제 소급적용 저지를 위한 조합원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아파트 전경.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시위에는 △청담삼익재건축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신반포4지구재건축 △방배5구역재건축 △개포주공 1단지재건축 △개포주공 4단지재건축 △신반포3차·경남재건축 △둔촌주공재건축 △공덕1구역재건축 △잠실진주재건축 △효창6구역재개발 △이문3구역재개발 △ 철산8·9단지재건축 △자양1구역재건축 △증산2재정비촉진구역재개발을 비롯한 조합이 참여한다. 이들은 관리처분 인가를 받았거나 직전인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다.

오는 10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낼 계획이다.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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