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자동차가 오는 30일부터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 페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용차 박람회에서는 ‘공존’을 주제로 현대 상용차의 현재와 미래 신기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또 다양한 특장업체와의 협업으로 상생의 장이 마련됐다.
현대자동차가 중대형 트럭 파비스를 공개했다. (왼쪽부터) 임정환 현대차 상용개발2센터 전무, 이인철 상용사업본부장 부사장. [사진 = 현대자동차] |
현대차는 ‘파비스존’에서 사다리차, 냉동차, 크레인, 소방차, 윙바디 등 8개 특장 업체와 협업한 10개의 모델을 최초 공개한다. 이어 운전석 신규 시트 체험, 도슨트 상시 운영, 사전계약 대상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파비스존 외에도 △지난 1월 새롭게 출시한 엑시언트 프로 등을 전시한 ‘엑시언트존’ △수소연료전지스택, 수소전기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존’ △미래 기술 개발 전략을 소개한 ‘신기술 비전존’ 등 다양한 공간을 구성했다.
엑시언트존에서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운영 중인 엑시언트 프로 트랙터 시승 체험, 엑시언트 블루링크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이벤트, 미니 커스텀 데칼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트럭 자율주행 VR체험 △SNS 해시태그 이벤트 △수소전기버스 주요 양산 부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 페어’는 신규 준대형 트럭 파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이고 미래 상용 친환경차, 지속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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