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2019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19, 이하 코펀 2019)’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9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30회 개최를 기념해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를 초청,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 콘퍼런스와 가구의 미래를 주제로 현대 가구가 가야할 길을 모색한다. 작품관을 조성해 카림 라시드가 국내·외 기업과 협업한 가구 작품을 선보인다.
'2019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19, 코펀 2019)' 포스터. [자료=코펀] |
‘코펀 2019’에서는 가구 기업이 가장 밀집된 경기도 가구 기업의 브랜드 구축과 판로 확보를 위해 경기 공동 브랜드인 이로채(IROCHE)를 출범, 첫선을 보인다.
이로채는 ‘집 안에 이로움을 채우다’를 슬로건으로 건강한 소재, 건강한 품질, 건강한 신뢰를 갖춘 친환경 가구를 추구한다.
이로채관은 자연에 둘러싸인 느낌을 주도록 큰 나무와 함께 구성했으며, AR시연, 공방 체험, 룰렛 이벤트, SNS 팔로우 등 관람객이 쉽게 이로채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 밖에 경기도 가구관, 충청북도 가구관, 전라북도 가구관, 포천관, 성남관 등 경쟁력 있는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들도 대거 출품해 전시한다.
또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8개국에서 온 가구업체들이 각국의 문화와 특색이 묻어나는 디자인의 천연소재 가구와 홈데코 소품을 소개한다.
아울러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가구 디자인 공모전, 제21회 대학생 가구 디자인 작품전, 한국가구학회 국제학술세미나 등의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한편, ‘코펀 2019’는 방문 관람객을 대상으로 당일 구매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며, SM6 자동차를 포함한 침대, 소파, 의자, 사무용 의자 등 2억원 상당의 경품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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