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19일과 28일 여성농업인, 귀농인, 고흥미래농업대학생 등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 및 재해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재해 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농작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업인 안전보건 교육 [사진=고흥군] |
군은 올해 농작업 유해요인 개선을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지원사업’ 1개소를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 농작업 환경점검, 안전조치, 안전교육 등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고흥군은 2008년부터 농작업 환경개선 관련 사업을 추진, 2018년까지 25개소에 편의장비 및 안전보조구 2400여점을 보급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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