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과 보성수렵협회는 29일 유해야생동물 구제활동으로 포획한 멧돼지 4두와 고라니 5마리를 보성종합사회복지관과 보성군 장애인복지관에 기증했다고 전했다.
보성수렵협회는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조직하여 유해조수 개체수 줄이기 및 밀렵 행위 단속에 적극 동참하고, 야생동물 보호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단체다.
포획한 유해야생동물 기증 [사진=보성군] |
농작물 수확시기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 농촌의 무법자인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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