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오는 9월 5일부터 4일간 부산광역시 BEXCO에서 열리는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양관광 홍보물 배부 및 관광 상담과 함께 광양관광퀴즈,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고, 오는 10월 신규 관광시설 브랜딩과 포지셔닝으로 광양관광 도약 원년 기점이 될 ‘광양관광의 달’을 집중 홍보해 관광객을 대거 유치에 나선다.
부산국제관광전 부스 이미지 [사진=광양시] |
다음달 26일부터 광양읍 서천 일대에서 열리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비롯해 광양닭숯불구이, 광양섬진강재첩 등 광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광양의 맛도 알릴 계획이다.
정영미 관광마케팅팀장은 “부산국제관광전은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인 만큼 경상권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는 디딤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이 가진 매력은 충분히 경쟁력 있다”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글로벌 홍보 전략을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부산국제관광전은 지난해 기준 42개국 273개 업체 및 기관이 참여했으며, 10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는 국내 지자체를 비롯해 중국, 러시아, 대만 해외 아웃바운드 등 150개사 500부스가 설치돼 한자리에서 다양한 여행수요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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