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닥터헬기 소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허태정 시장은 30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열린 ‘닥터헬기 소생캠페인’ 릴레이 행사에 참여했다. 닥터헬기 캠페인은 헬기 이착륙 때 발생하는 소리와 크기가 유사한 풍선 터지는 소리에 착안해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리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릴레이 운동이다.
‘닥터헬기 소생캠페인’릴레이 행사에 참여중인 허태정 대전시장 [사진=대전시] |
허 시장은 “닥터헬기 소리에 찡그리기보다는 닥터헬기나 각종 응급 구조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위급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으로 의식을 바꾸자”고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 및 시청 공무원들 참여했다. 허 시장은 양승조 충남지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송철호 울산시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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