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청년의 사회 참여를 높이고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 3분기 신청 접수를 9월 한 달 동안 실시한고 30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도내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 평택시에 주소를 둔 만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 25만원씩, 1인당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복지 정책 사업이다.
청년기본소득 3분기 홍보 포스터[사진=평택시청] |
3분기 신청대상은 지난 1994년 7월 2일생에서 1995년 7월 1일생으로 다음달 3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주소이력이 나온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해야 하며 심사·선정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20일 이후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받게 된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평택시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나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청년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 및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원대상이 되는 청년 모두가 청년기본소득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 및 평택시청 복지정책과,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평택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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