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GS건설·두산건설·롯데건설이 분양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이 평균 17.72대 1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3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29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총 82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605명이 몰렸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 방문객 모습. [사진=GS건설] |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8㎡에서 나왔다. 총 14가구 모집에 758명이 청약해 54.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3동 380번지 일원 중앙 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지하 2층~지상 36층, 17개 동, 총 2473가구(전용면적 39~98㎡)로 구성된다. 이 중 1단지는 1906가구, 2단지는 568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1379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5일이다. 이어 17~19일 3일간 정당계약을 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 상업시설, 자연환경을 비롯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GTX-C노선 개통 호재가 큰 장점"이라며 "청약 접수가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된 만큼 실제 계약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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