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수학, 체험으로 길을 잇다’란 주제로 오는 9월 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9 광주수학축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학체험한마당 △수학미션 △수학보드게임대회 △프로그램수학 △수학마술 △수학클리닉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열린 광주수학축전 모습 [사진=광주시교육청] |
이번 수학축전에는 수학나눔학교, 활동중심수학연구회 및 학생수학동아리 운영 학교 등 많은 학교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 일반시민 등 약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체험한마당’에서는 학교급별 80여 개의 체험코너를 운영하여 수학의 원리를 함께 즐기며 보고, 만지고, 생각하는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유아부터 모든 연령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수학놀이터와 초‧중등 자율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수학미션’은 초등은 2인 1팀, 중등은 3인 1팀 참여하여 수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제 상황을 해결하게 된다. 그리고 수학 관련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는 ‘수학클리닉’이 운영되며, ‘수학보드게임대회’, 알지오매쓰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한 ‘프로그램수학’, ‘수학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의융합교육원 최숙 원장은 “올해 6회가 되는 광주수학축전은 한 걸음 더 발전하여 학교급별로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하였다”며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수학축전으로 생활, 자연, 예술, 놀이 속에서 수학적 원리를 발견해 보면서 수학에 대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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