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최근 청년농부사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특별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생들은 화순군 이서면 야사마을의 뽕모실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마을 체험을 위한 일손 돕기, 특화작물 재배 등 다양한 교육을 체험했다.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참여한 청년특별팀 [사진=화순군] |
또한 군 귀농귀촌 정책 설명회, 귀농귀촌협의회와의 대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단기간에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각 마을의 리더, 귀농·귀촌인, 지역 주민들이 협력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 귀농 희망자에게 농촌체험과 지역의 문화 등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도시민에게 귀농 전 농촌 생활이 본인에게 맞는지 사전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은 대도시와 인접하고 교통이 발달해 농촌 생활과 더불어 도시의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며 “다양한 문화재와 관광지가 있어 풍족한 농촌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전남 외 거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신청은 누리집(https://live.jeon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농업기술센터(061-379-5442)에 문의하면 된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