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특별경계 근무 기간에는 소방공무원 286명, 의용소방대원 263명 등을 동원해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전통시장 등의 소방통로 확보를 위해 1일 2회 이상 순찰한다.

광주 북부소방서 전경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오는 11일 광주역과 말바우시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과 소방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 당일에는 북구 망월묘지를 찾은 성묘객의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구급 인력을 현장 배치한다.

김남윤 북부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북부소방서 전 직원이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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