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내종석 기자 =경기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3일 금촌전통시장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하게 추석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 전통시장 상인회,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노인복지관이 참여했다.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이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한 모습. [사진=파주시청] |
특히 추석선물세트로 잡곡·들기름·참기름·된장·고추장 등 6만원 상당의 물품을 금촌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전통시장을 살리는 일에도 동참했다.
정시몬 문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추석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힘들어지는데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추석을, 전통시장에는 활기를 불어놓는 행사였다”며 “함께 누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미경 파주시 복지국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시는 KB국민은행 문산지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추석명절 위문품은 KB국민은행 문산지점의 후원으로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노인복지관을 통해 파주시 내 저소득가정 1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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