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유전체 정밀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이하 EDGC)는 강남 미즈메디병원과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전체 데이터 기반 진료 및 처방 ▲항노화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 ▲정밀의학 건강검진센터 추진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유전자 분석 결과를 전문의 상담과 접목해 소비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남 미즈메디병원 김경철 경영원장은 “이전에는 유전체 기업과 병원이 경쟁 관계였지만 유전자와 병원 진료가 결합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다’며 ‘유전체 정밀의료 도입을 통해 권역 소비자의 맞춤 건강증진을 위한 특성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다른 중소 의료기관이 EDGC와 협력하는데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DGC 이민섭 공동대표는 “유전체 분석과 의료기관의 진단서비스가 결합하면 보다 정밀한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다”며 “EDGC는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보다 과학적인 건강관리 지표를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위험 질병 발병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고,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켜 건강한 100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DGC는 주요 유전체 분석 서비스인 ▲진투미플러스(암•일반질환 예측검사) ▲마이젠플랜(융합형 대사증후군•비만체형 건강관리) ▲텔로에이지(생체나이 측정검사) 등에 대한 코드 등록 및 판매 계약을 완료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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