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의왕시는 4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의왕시청 전경 [사진=의왕시] |
정의돌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긴급대책회의에서는 재난 관련 부서별로 태풍 대비 사전조치 및 대처계획을 보고했다.
시는 태풍의 예상 진로 및 영향범위에 대해 중점 대처방향 및 취약시설의 안전조치방안을 논의하고,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과 CCTV 및 예·경보시설 등을 활용한 감시활동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의돌 부시장은 “급경사지 점검, 각종 공사현장 사전통제, 강풍대비 간판고정, 옹벽·축대 안전점검, 야영객 사전 통제 등 자연재난 피해의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 링링은 오는 6일 오후 3시에 제주도를 거쳐 7일에 중부지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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