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4일 시청 행복실에서 2020년도 빅데이터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대전광역시 빅데이터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4차산업혁명 선도 기반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인 △안전·환경분야 빅데이터 구축 △인구유출 등 시정현안 빅데이터 전문분석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등 2020년도 빅데이터 주요사업을 논의했다.
‘대전광역시 빅데이터위원회’ 개최 모습 [사진=대전시] |
서경원 시 정보화담당관은 “오늘 논의한 내용에 대해 해당 실무부서의 검토과정을 거쳐 2020년도 빅데이터 사업 추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빅데이터 기반 구축과 빅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으로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빅데이터 사업화 지원 및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대전의 미래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빅데이터위원회는 연구기관, 대학, 시 출연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빅데이터 전문가 19명으로 지난 5월 13일 구성됐다. 빅데이터 정책을 발굴 심의하고, 추진 방향을 자문하는 등 빅데이터 기반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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