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들과 함께 9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전통시장 상품권을 40여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오른쪽)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자영업자·중소기업 상생지원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 (KB Bridge) 시연 및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7.24 dlsgur9757@newspim.com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5일 오전 서울 구로구 남구로시장을 방문했다. 금감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추석에 전통시장을 방문,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윤 원장은 IBK기업은행, 미래에셋대우, KB손해보험, 신한카드 등 4개사 관계자들과 남구로시장에 방문, 과일·육류·건어물 등 생필품을 구입한 뒤 전통시장상품권과 함께 40여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기로 했다. 총 9000만원 규모다.
윤 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해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금융권이 마련한 작은 정성이 시장 상인에게는 응원이 되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힘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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