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청양군에서 10명의 효자·효부가 나왔다.
충남정신운동 청양군협의회가 어른 공경과 효행정신계승에 앞장선 군내 효자·효부 10명을 선정,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청양군 효자·효부로 선정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양군] |
이날 효자상을 받은 사람은 최흥섭(운곡면 위라리), 장수(대치면 광금리), 심수보(정산면 송학리), 윤종해(목면 화양리), 현완수(장평면 화산리), 손필재(남양면 온직리)씨다.
효부상을 받은 사람은 차명자(청양읍 백천리), 박옥희(청남면 중산리), 황민자(화성면 신정리), 조미선(비봉면 관산리)씨다.
김도수 회장은 “위기가정이 늘어만 가는 요즘 효자·효부상을 받은 분들의 효행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가정의 중요성을 상실한 사회는 결코 발달된 사회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청양군협의회는 충효, 절의, 선비, 예의, 개척 등 5가지 충남정신과 효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방문교실 운영, 건전생활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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