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KB증권이 업계 최초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마블)’ 폴더블(Foldable) 버전을 선보인다.
KB증권이 업계 최초로 MTS 'M-able 폴더블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KB증권] |
KB증권은 국내 폴더블 폰 출시 일정에 맞춰 관련 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폴더블 버전은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업계 ‘디지털혁신’을 주도하는 리딩증권사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MTS는 언제 어디서나 매매가 용이하다는 편리성과 휴대성을 갖고 있지만 모바일 화면 특성상 다양한 매매 관련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보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KB증권은 사용자 경험과 고객의 목소리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폴더블 버전 화면구성을 기획했다.
한 화면에 내게 필요한 정보를 내 마음대로 배치해 한 눈에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관심종목 화면을 필두로 매매에 필요한 화면을 삼분할 배치했다. 또 종목 연동기능을 통해 같은 종목은 물론 서로 다른 종목에 대한 정보도 한 화면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폴더블 버전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트렌드에 발빠른 대응과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 한 UI/UX 제공으로 업계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