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에 북상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경기도민에게 호우피해 주의를 요하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긴급재난문자 캡처 |
5일 오후 2시 50분 행안부는 재난문자를 통해 “경기(화성, 양주, 안산, 수원, 포천, 성남), 서울 호우경보, 산사태·상습침수 등 위험지역 대피, 외출자제 등 안전에 주의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현재 기상청은 안산, 화성, 성남, 수원, 양주, 포천시에 호우경보를, 용인, 광명, 평택, 오산, 안양, 시흥, 남양주, 가평, 연천, 남양주 등 21개 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도 전역에는 6일까지 잦은 비가 내릴 예정이며 오는 7일에는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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