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내종석 기자 =경기 파주시는 오는 11일까지 산불예방‧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선발대상은 2019년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사람이며 된다. 자세한 선발기준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파주시 산림농지과(031-940-4624) 방문신청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파주시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대원들이 한 야산에서 산불예방을 위해 낙엽들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 [사진=파주시청] |
모집·공고 후 서류심사 및 체력검정과 면접을 통해 9월까지 최종 선발이 진행되며 선발된 진화대원들은 10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예방 계도‧홍보 등 예방활동과 산불현장 지상진화 및 뒷불감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조기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모집‧운영하는 만큼 연중 발생하는 산불에 대응해 주민들의 재산 및 인명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철 파주시 산림농지과장은 “연중화‧대형화되는 산불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고용창출효과에도 기여할 것”이라며“유능하고 성실한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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