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가 사노의 활약에 힘입어 보스턴을 제압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보스턴 레드삭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에 1대2 역전패를 당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미네소타 트윈스가 보스턴 레드삭스를 2대1로 제압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보스턴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미네소타가 미구엘 사노의 활약에 힘입어 보스턴을 제압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2대1로 꺾었다.
보스턴은 4회말 베츠의 비거리 95m 우월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다.
미네소타는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사노가 가버, 케이브까지 볼넷으로 밀어내기로 출루한 사이 3루를 밟았다. 사노는 크론이 유격수 병살타로 아웃된 틈을 타 홈을 밟았다.
사노는 7회초 또 한번 득점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볼넷으로 출루한 사노가 가버와 크론의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사노는 다음 타석에 들어선 아스투딜로의 안타에 힘입어 홈을 밟으며 승기를 들었다.
미네소타 트윈스 마틴 페레즈(6이닝 2피안타 1실점 1자책 2볼넷 1삼진 1피홈런, ERA 4.75)는 승리투수로, 보스턴 레드삭스 앤드류 캐쉬너(0.2이닝 1실점 1자책 3볼넷 1삼진, ERA 4.55)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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