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목포소방서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폭주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태풍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7일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4시께부터 접수되기 시작한 태풍피해 신고는 오전 8시 30분 기준 총 72건이 접수됐고 현재 지속적으로 피해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가로수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복구 작업에 나섰다.[사진=목포소방서] |
피해종류로는 가로수 쓰러짐 20건, 간판 낙하 18건, 유리창 파손 8건, 신호등 4건, 침수피해 1건, 지붕 파손 6건, 기타 15건이다.
장경숙 목포소방서장은 “간판이 떨어지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현재 많은 피해신고가 접수되고 있다”며 “태풍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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