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양산 사송의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9년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산사송 민간임대주택 조감도 [자료=LH 제공] |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공모 기준에서 제시된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지구 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과 주거서비스를 제안했다.
먼저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조망권을 확보했고 수요자별 특성을 고려한 주동 배치, 다양한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한 특화 평면을 계획했다.
또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건설의 임대관리 플랫폼 엘리스(Elyes)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시했다. 국공립 어린이집,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육아시기별 완전보육서비스를 제안하고 파머스 플랫폼 등 친환경 특화계획을 반영했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는 앞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한다. 이어 기금출자심의 후 주택건설 착공, 입주자 모집 등 절차로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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