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군 소속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소외계층 303가구를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특수시책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과 1:1 소외계층 자매결연을 맺고 과일, 수산물 세트 등 위문품을 마련해 결연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위로와 격려를 하는 등 현장 중심의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고흥군 간부공무원이 자매결연 가구를 방문하고 있다.[사진=고흥군] |
송귀근 군수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특히 저소득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가능한 수시 방문을 통해 위로하면서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군정에도 반영해 군민들이 행복한 군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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