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림청이 추석을 맞아 ‘임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산림청은 우수한 우리 임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시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일부터 10일까지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산물 직거래 장터’를 진행한다.

‘임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있는 모습 [사진=산림청]

이번 장터는 밤 소비 감소로 시름이 깊은 밤 재배자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사)한국밤재배자협회, (사)한국경영인협회 등 임산물 생산자 단체들과 함께한다.

장터에서는 제수용품인 밤, 대추, 곶감을 비롯해 표고버섯, 산나물, 잣 등 청정임산물을 시가 대비 10～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시식 행사와 푸짐한 경품행사도 열린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맛 좋고 영양도 만점인 우리 임산물을 널리 알리길 바란다”며 “장기적으로는 우리 임산물에 대한 소비가 살아나 임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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