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LPGA, LPGA에서 최고의 한국선수들을 초청해 여자골프 시즌을 마무리하는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인비테이셔널이 선수 초청에 들어갔다.
공동주최사인 브라보앤뉴는 “주요 메이저 대회를 모두 마친 LPGA 투어 선수들은 솔하임컵을 앞두고 휴식기에 들어간 9월2일 상금순위를 바탕으로 선수 초청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LPGA 투어의 경우, 메이저대회를 마친 상황이라 순위의 변동이 적고 한국계 선수들의 비자발급 등을 고려하여 예년에 비해 이른 시기에 초청대상이 선정됐다.
아직 메이저대회 2개가 남아있어 순위 변동폭이 큰 KLPGA 선수들은 오는 10월14일 상금랭킹을 바탕으로 초청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회 초청대상은 각 투어의 상금 순위를 고려하여 선정하되 개인일정으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한 선수가 있을 경우 차순위 선수를 초청한다.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는 KLPGA와 LPGA에서 각각 13명씩 총 26명이 출전해 총상금 12억(우승 7억, 준우승 5억)을 두고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3일간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매치플레이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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