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30)을 맞아 ‘레드써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뇌졸중 선행 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실시된다.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30)을 맞아 ‘레드써클 캠페인’을 추진한다.[사진=안성시청] |
‘레드써클’이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며 이번 캠페인은 ‘자기 혈관 숫자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스스로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에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부족, 과체중 등)을 가진 사람들은 본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소는 캠페인 주간에 행복드림 건강버스를 이용해 산업체 근로자를 찾아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오는 17일과 27일 오전에는 하나로마트 안성농협 내 공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각 마을의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도 ‘레드써클존’을 운영하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과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보건소(031-678-5752)와 각 마을 보건지소, 진료소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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