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2019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군 앞바다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상종합훈련은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상의 구조 대응태세를 확보하고, 함·정장 지휘역량과 승조원 직무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해상종합훈련 모습 [사진=완도해경]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의 이번 훈련은 경비함정 6척·승조원 90명이 참가해 태세점검, 정박 등 해상종합훈련을 평가받게 된다. 323함 지휘 하에 분야별 태세점검과 정박훈련 실시 후 △실제 해상사격 △인명구조 △선내진입탈출유도 △타선소화 △종합 상황문제 해결 등의 강도 높은 훈련으로 진행된다.

완도해경은 16일 1일차 훈련 시 완도군 청산도 앞바다에서 오전까지 해상 실사격이 있다며 항행선박들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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