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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태풍 링링 피해로 ‘섬 우럭축제’ 취소

기사등록 : 2019-09-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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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흑산도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섬 우럭축제’를 취소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우럭가두리 양식장 등에 많은 피해를 입어 양식 어업인들이 시름에 잠겨 있을 뿐만 아니라,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는 중이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안군 섬 우럭축제 포스터 [사진=신안군]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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