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2019년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예약 접수를 받는다.
2017년부터 7년에 거쳐 시리즈로 선보이는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는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대표 동·식물을 주제로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019년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이미지 [사진=조폐공사] |
올해는 속리산·내장산·경주의 기념주화가 선보인다.
‘속리산 기념주화’ 앞면은 문장대와 정이품송을, 뒷면은 하늘다람쥐와 망개나무를 표현했다. ‘내장산 기념주화’ 앞면은 가을 단풍과 백양사를, 뒷면은 비단벌레와 진노랑상사화를 담았다. ‘경주 기념주화’ 앞면은 남산과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을, 뒷면은 원앙과 소나무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각각 직경 32mm, 중량 14g, 순도 99.9%의 순은(Ag)으로, 단품은 화종별 2000장, 3종 세트는 8000세트가 발행된다. 액면가는 3만원이며, 판매가격은 단품은 4만3000원, 3종 세트는 12만5000원이다.
예약접수는 판매대행기관인 전국 NH농협은행 창구와 홈페이지 (banking.nonghyup.com), 우리은행 창구와 홈페이지(www.wooribank.com)에서 할 수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