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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교통약자지원사업 공단에 본격 위탁...오는 18일부터 운영

기사등록 : 2019-09-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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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가평군이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교통약자지원사업을 오는 18일부터 군시설관리공단으로 변경 위탁한다고 17일 밝혔다.

가평군 로고 [사진=가평군]

이에 따라 지난 2017년 9월부터 위탁 운영해온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군지부(이하 군지부)가 올해 8월 말일자로 협약 해지됨으로써 인사 및 관리의 효율적인 운영과 공공 안정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그동안 군지부는 자격기준에 미달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의 부당한 채용으로 문제를 야기했다.

가평군의 거듭된 채용취소 권고와 시정촉구에도 불구하고 시정하지 않고 센터장 채용을 강행함으로써 군의 위상을 실추시켰다는 지적도 나왔다.

앞으로 새로운 위탁 업체인 공단에서는 한석봉체육관 1층에 사무소를 두고 현 센터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고 특별교통수단차량 4대를 증차해 이관 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교통약자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배차 관제시스템 및 콜 시스템도 추가 개발하고 차량도 추가 배치해 대기시간 단축 등 효율적인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개선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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