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5일 서울시 동대문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2019 제네릭의약품 규제당국자 초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이번 컨퍼런스는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일본의 규제 현황과 국내 의약품의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 말레이시아·캄보디아 의약품 허가심사제도를 소개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일본의 제네릭의약품 심사방향과 세계보건기구(WHO) 품질인증(PQ)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WHO는 PQ를 통해 개발도상국에 백신, 결핵약, 말라리아약 등 필수의약품 공급을 목적으로 품질, 안전성·유효성 및 생산국 규제기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하고 있다.

컨퍼런스와 함께 식약처는 24일에 ‘주요 수출국 규제당국자 상호교류 워크숍’을, 26일에는 ‘한·일 허가심사자 패널토의’를 비공개로 진행한다.

식약처는 "수출을 희망하는 국가의 규제정보를 제공해 제약업계가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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