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8일 대서초등학교 전교생 및 유치원생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마술로 배우는 눈높이 인구교육’을 전라남도와 공동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전남도, 고흥군, 동아보건대마술학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협력해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절벽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제고와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뒀다.

마술로 배우는 눈높이 인구교육 [사진=고흥군]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관객 참여마술･카드마술･인구문제 퀴즈 등의 프로그램으로 엮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보다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고흥군 인구정책과 관계자는 “고령화와 저출산 등 자연감소로 인해 인구 절벽 문제가 심각하다”며, “각계각층 맞춤형 인구교육을 통해, 저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긍정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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