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송정중 통폐합’ 정책 철회 가능성을 내비쳤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학선 기자 yooksa@ |
조 교육감은 18일 출입기자간담회에서 “유지할 때 또 다른 문제가 예상된다”며 “그런 문제까지 교육부와 소통하고 있고 거의 보완 지점을 찾았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마곡2중 신설을 위해 송정중·공진중·염강초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공진중과 염강초는 지난 2~3월 통폐합이 확정됐다. 송정중의 경우 지난 16일 행정예고 기간이 끝났다.
이에 대해 조 교육감은 “지금은 유지, 폐교 둘 중 하나만 고민하고 있다”면서도 “(유지했을 때) 지원금을 안 준다든지 교육부 패널티가 있지 않나”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 달 최종적으로 송정중 통폐합 확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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