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오는 22일 오전 8시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2019 청양 칠갑산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청양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 15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개최된 칠갑산전국마라톤대회 모습 [사진=청양군] |
하프코스, 10km 코스, 5km 코스 등 3개 코스로 열리며, 하프 457명, 10km 427명, 5km 639명 등 모두 1523명이 등록했다.
군 관계자는 “하늘빛, 땅빛, 물빛이 아름다운 청양에서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코스별로 풍경도 즐기는 기쁨이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달리기를 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코스를 완벽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청양군청 소속 오주한(에루페) 선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 마라톤 국가대표로 선발돼 이번 대회에는 출전이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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