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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카자흐스탄 도주한 ‘7세 어린이 뺑소니범’ 국내 송환 지시  

기사등록 : 2019-09-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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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피해자 부모,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호소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카자흐스탄으로 도주한 뺑소니범을 국내로 신속히 송환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법무부는 조 장관이 “범인의 신속한 국내 송환을 위해 카자흐스탄과의 범죄인인도 조약에 다른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필요한 외교적 조치를 취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카자흐스탄 국적의 외국인 A(20)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 30분 경남 창원에서 7살 어린이를 차량으로 충격하고 도주하고 이튿날 오전 카자흐스탄으로 출국했다.

이에 피해 어린이의 부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뺑소니범을 잡아달라’는 글을 올려 범인을 검거해달라고 지난 19일 호소했다. 해당 청원에는 작성 이틀 만인 19일 오후 3시 5만1953명이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를 예방했다. 이날 조 장관이 심 대표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2019.09.17 leehs@newspim.com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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