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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평균 11.6% 가격 인상 "7년 만에 조정"

기사등록 : 2019-09-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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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배스킨라빈스가 주요 제품 가격을 오는 23일부터 평균 11.6%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가 제품 가격을 조정하는 것은 2012년 10월 이후 6년 11개월만이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을 사용한 음료로 아이스크림 싱글 레귤러(115g)는 2800원에서 3200원으로, 파인트(320g)는 7200원에서 8200원으로 조정된다. 가격 조정 품목은 총 18종으로 아이스크림 케이크, 디저트, 커피, 아이스크림을 사용하지 않는 일반 음료 등의 가격은 동결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원재료비, 임대료 상승 등에 따라 가맹점 부담이 가중되어 약 7년 만에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스킨라빈스 매장 내부 전경. [사진=배스킨라빈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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