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0일 ‘2019 전라남도 혁신박람회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교통약자의 편의도모를 위한 ‘농어촌버스 안내도우미’가 우수 사례로 선정이 됐다고 전했다.
혁신박람회는 지난 18일부터 20까지 목포시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도시재생과 혁신을 접목해, 원도심을 살리자는 취지로 목포시 주민의 협조와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해 ‘기억의 터전 위에, 혁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농어촌버스 안내도우미 [사진=고흥군] |
군은 ‘농어촌버스 안내도우미’ 운영 현황과 사업의 효과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버스 및 안내도우미 모형을 제작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고, 특산품인 유자, 석류 등과 주요 관광지 및 제1회 유자・석류축제(2019년10월30일~11월4일) 등도 같이 홍보했다.
‘고흥군 농어촌버스 안내 도우미’는 전남 도내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장날 군내버스 5개 노선에서 도우미 5명이 노인이나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찾아가 짐 들어드리기와 부축하기, 버스시간 안내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으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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