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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태풍 ‘타파’ 대비 총력대응 지시

기사등록 : 2019-09-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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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은 강력한 비와 바람을 동반한 제17호 태풍 ‘타파’가 오는 21~22일 창원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한 총력대응을 지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자카르타 방문 중으로 영상편지를 통해 창원시민에게 태풍 대비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9.20.

기상청은 오는 21일 오전부터 22일까지 창원지역에 200~300㎜의 매우 많은 비와 함께 최대순간풍속 15~25㎧의 강한 바람이 불고, 20일 밤부터 남해동부먼바다를 시작으로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해상에서 5~9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창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태풍 대처상황을 점검했으며, 주말 재해취약지 점검과 행사 연기 또는 취소를 검토하고 전 공무원 예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이번 태풍은 특별히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만큼 재난 대비에 각별히 조심해야 된다”며 “시민분들도 이번 태풍에 아무런 피해가 없으시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시청 전 공무원들은 특별 비상근무를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창원에서 생산되는 방위산업체 물품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하기 위해 자카르타를 방문 중이라 영상을 통해 창원시민들에게 태풍 대비 안전당부를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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