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2020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블라지오 시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MSNBC의 ‘모닝 조’에 출연해 불출마 의사를 밝히고 민주당에서 어떤 후보가 나오건 그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지난 5월 ‘노동자 우선’ 기치를 내걸고 민주당에서 24번째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진보파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과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메사추세츠) 등 여타 민주당 유력 후보들에 가려 전국 무대에서 빛을 발하지 못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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