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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조이올팍페스티벌' 선우정아, '스캣대결'로 관객과 소통…"11월에 3집 앨범 완성 예정"

기사등록 : 2019-09-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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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19 조이올팍페스티벌’을 통해 선우정아가 3집 앨범에 대해 귀띔했다.

선우정아는 2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2019 조이올팍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8곡을 소화하며 관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림픽공원 일원에서 열렸으며, 무대에 오른 선우정아는 첫 곡으로 ‘쌤쌤(SAM SAM)’을 선곡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19 조이올팍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선우정아 2019.09.21 alice09@newspim.com

첫 곡을 끝낸 선우정아는 “최근에 발매한 신곡과 예전에 발매한 곡을 이어서 들려드리려고 한다. 두 곡 모두 커다란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8월에 발매한 ‘스터닝(Stunning)’은 3집의 일부이고, 3집은 11월에 완성이 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선우정아는 ‘폴폴폴(Fall Fall Fall)’과 ‘구애’를 통해 선선해진 올림픽공원에 짙은 감수성을 더했다. 특히 ‘구애’를 부를 때는 무대 곳곳을 누비며 공원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호흡했다.

공원 내에서 돗자리를 펴고 잠깐 휴식을 취하던 관객들 역시 선우정아의 감수성이 돋보이는 곡이 흘러 나오자 잔디밭에 서서 멜로디에 몸을 맡겼다. 긱자의 방식대로 노래를 즐기며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선우정아는 이어 “다음 곡은 또 신곡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를 냈는데, 즉흥댄스를 했었다”며 ‘스터닝’의 수록곡 ‘인비저블 트레져(Invisible Treasure)’로 분위기를 띄웠다.

또 아이유가 피처링해 화제를 모았던 ‘고양이 무대에선 관객들과 직접 스캣 대결에 나서 시선을 끌었다.

이외에도 선우정아는 ‘클래식(CLASSIC)’ ‘백년해로’ ‘봄처녀’로 소통하는 무대를 완성시켰다.

‘2019 조이올팍페스티벌’은 오늘(21일)과 22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첫날에는 SURL, 후디, pH-1&G.Soul, 선우정아, 김필, 소란, 10cm, 지코‧기리보이‧크러쉬가 무대를 꾸민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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