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부터 12월까지 송정역과 광천터미널 택시승강장에서 줄서기 위반, 호객행위 등을 예방하고 질서문화를 세우기 위한 ‘어르신 질서지킴이’를 운영한다.
어르신 질서지킴이는 택시승강장 주변질서유지, 호객행위 등 불법행위 단속, 승강장내 주정차 유도, 승강장내 음주 및 흡연 예방지도 등 질서유지 역할을 담당한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광주광역시] |
자원봉사 경력 등이 있는 60대 이상의 퇴직자 등으로 구성된 질서지킴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시간씩 이용객이 몰리는 출근시간(07:30~11:30)과 퇴근시간(16:30~20:30)으로 나눠 2명씩 근무한다.
최태조 시 대중교통과장은 “광주 관문인 송정역과 다중이용시설이 집중된 광천터미널에 택시 승객이 몰리면서 교통체증은 물론 혼잡하고 무질서한 모습이 발생되고 있다”며 “택시승강장 질서지킴이 운영을 통해 질서 있는 광주이미지를 보여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