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범규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22일 도내 곳곳에서 열린 각종 체육대회를 찾아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며 "체육복지 기반 든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
이날 양 지사는 성웅이순신장군배 전국철인3종대회, 청양 칠갑산 전국마라톤대회, 제1회 충청남도지사기 수영대회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양승조 지사(왼쪽에서 네 번째)가 22일 청양 백세건강공원에서 열린 2019 칠갑산 전국마라톤대회 10km코스 출전해 골인지점으로 달려오고 있다. [사진=충남도] |
먼저 양 지사는 아산 신정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 성웅이순신장군배 전국철인3종대회 개회식을 찾아 인간의 체력과 정신적 한계에 도전하는 불굴의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양 지사는 한국마라톤협회에서 주최한 청양 칠갑산 전국마라톤대회가 열린 청양 백세건강공원으로 이동해 참가선수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이길 힘과 용기를 얻는다”며 “인내와 절제, 극기의 마라톤 정신을 갖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사람들에게는 극복하지 못할 것이 없다”고 격려했다.
이날 오후에는 천안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제1회 충청남도지사기 수영대회 개회식을 찾아 처음으로 연 대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수영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1∼22일 양일간 진행한 제1회 충청남도지사기 수영대회는 충청남도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충남 수영연맹·천안시 수영연맹에서 주관했다.
양 지사는 “앞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스포츠 이용권을 확대하고 생활체육 지도자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체육복지 기반을 든든히 다질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한 이번 대회가 충남 수영의 재도약을 이루는 뜻깊은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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