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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제주공항 오후 6시까지 전편 결항...“밤 일부 재개 가능성”

기사등록 : 2019-09-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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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와 공항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항공편 운항 여부 확인해야”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제주가 제17호 태풍 ‘타파’의 직접 영향권에 벗어나는 오후 6시 이후 제주공항의 일부 항공편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제주공항에서 이날 오후 6시까지 운항 계획이 잡혔던 항공편 전편이 결항 조처됐다.

제주공항 항공기 안내판 [뉴스핌DB]

오전 6시 30분 제주에서 김포로 출발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OZ8900편을 시작으로 오후 4시 항공편 391편(출발 196편·도착 195편)이 줄줄이 운항을 취소했다.

이날 운항 예정인 항공편은 478편(출발 239·도착 239)으로, 추후 결항편이 이어질 수 있다.

전날도 태풍의 영향으로 오후 늦게부터 항공편 운항이 줄줄이 취소돼 총 33편(출발 10편·도착 23편)이 결항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태풍과 돌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다만 제주가 태풍 영향권을 벗어나는 오후 6시 이후에는 일부 항공편의 운항이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태풍 진행상황에 따라 일부 노선 운항이 재개될 수 있지만 항공사와 공항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항공편 운항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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