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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금토드라마 부활…이준영 주연 '나래, 박차오르다' 내년 3월 방영

기사등록 : 2019-09-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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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SBS의 편성 다양화 전략에 이어 KBS 금토드라마가 부활한다.

KBS는 새로 선보이는 금토드라마의 첫 번째 주자로 글로벌 태권도 드라마 ‘나래, 박차오르다’(가제, 극본 최현옥 연출 심재현)를 2020년 3월 편성한다. 

배우 이준영 [사진=NH EMG]

신선한 감각의 코믹 액션 활극 ‘나래, 박차오르다’는 태권도를 소재로 한 이색 코믹 드라마다. 몰락한 전직 태권도 국가대표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사이다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래, 박차오르다’에는 드라마 ‘퍼퓸’을 집필한 최현옥 작가와 ‘프로듀사’를 연출한 심재현 PD, 영화 ‘악녀’로 제54회 대종상영화제 촬영상을 수상한 박정훈 촬영감독이 의기투합한다.

주연으로는 배우 이준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준영은 이번 작품에서 선 굵은 캐릭터로 연기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앞서 ‘미스터 기간제’ ‘이별이 떠났다’ ‘부암동 복수자들’ 등에서 연기 경험을 쌓은 이준영은 이 작품에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나래, 박차오르다’는 2020년 3월 KBS에서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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