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롯데지주는 롯데캐피탈 주식 853만6058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처분금액 3332억4770만원이다. 최근 자기자본의 3.95%에 해당한다.
처분 후 지분비율은 0%다.
처분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거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지주회사의 행위제한 위반 해소 및 투자 효율화를 위해 롯데지주가 보유한 롯데캐피탈 주식을 롯데 파이낸셜(Lotte Financial Corporation)에 처분하는 건"이라며 "거래상대방인 Lotte Financial Corporation은 롯데지주의 국외계열사로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의무는 유예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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