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 하동사무소는 투자유치 분야의 업무 협력을 위한 ‘GFEZ-BJFEZ(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협력 실무협의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6월 경제자유구역청장 협의회에서 최근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세계 경기 불황속에서 남해안 지역에 위치한 양 경자청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실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사진=박우훈 기자] |
그 결과 GFEZ하동사무소와 BJFEZ경남본부 간에 투자유치분야에 대한 실무협의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하고 첫 회의를 하동사무소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양 기관은 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및 공동행사 추진 투자유치 분야에 대한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하동지구, 남문지구 등의 입주기업을 찾기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실무협의회에는 GFEZ하동사무소(민원행정팀)와 BJFEZ 경남 본부(유치사업팀) 2개의 부서에서 실무자 중심으로 3월과 9월 연 2회의 정기회의를 실시하고 앞으로 운영실적에 따라 양 청 간의 개발, 민원 등의 분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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